여름철 어에컨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 에어컨 세척에 대한 자세한 꿀정보!
에어컨 세척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차
1. 에어컨 청소 꼭 해야 하나요?
위 사진은 실내기 냉각기 사진입니다.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사용하시다 보면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에어컨에는 냉각기라는 부품이 있습니다.
부품이름이 에바라고 합니다.
실외기가 가동하면 실외기에서 실내기로 차가운 가스를 공급해 줍니다.
에바에 차가운 가스가 들어가면 그때부터 찬바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름철에는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무엇이 생길까요?
물이 생깁니다.
물은 배수구로 흘러서 내려갑니다.
여기까지가 에어컨의 원리입니다.
2. 에어컨 세척은 언제 해야 하나요?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물이 생기는데 그물이 어디에 생길까요?
실내기에 있는 냉각기 [ 에바 ]에 맺히게 됩니다.
에어컨을 켜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멈춥니다.
이때는 송풍바람이 나옵니다.
송풍바람이 나올 때, 처음에어컨을 켰지만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을 때 이때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이것은 사설업체에 돈을 들여서 세척을 해도 다음날 또 냄새가 납니다.
냄새를 덜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동건조를 설정해 주면 에어컨을 사용하다 끌 때 10분가량 송풍바람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꺼집니다.
송풍바람이 냉각기에 수분을 말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해주시면 됩니다.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곰팡이 냄새가 많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에는 중간에 항균필터가 들어가서 에어컨 냄새를 많이 없애줍니다.
하지만 가정용 업소용 에어컨에는 항균필터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동차에서는 냄새가 잘 안나지만 가정용이나 업소용 에어컨에서는 냄새가 나는 이유입니다.
자동건조를 꼭 설정해 주세요!!
위사진은 업소용 에어컨 실외기입니다.
세척 전 사진과 세척 후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실외기가 먼지로 막힌 상태로 계속 가동하면 냉기가 약하고 콤프레셔가 죽습니다.
최악의 경우 불납니다.
막힌 상태로 가동하면 실외기 압력이 평상시보다 더 많이 상승하여 콤프레셔에 무리를 줍니다.
가정용의 경우는 막히는 경우가 거의 드뭅니다.
가정용 에어컨은 거의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터만 잘 세척해서 사용하시면 되고 실내기 날개 쪽이나 돌아가는 팬 쪽에 곰팡이가 많이 껴있을 경우 그때 한번 세척해 주세요.
3. 어에컨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
요즘 기후변화로 인하여 비도 많이 내리고 많이 습합니다.
이런 날씨에 에어컨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여름철에 에어컨이 없다면 어떨까요?
에어컨이 없다면 욕조에 찬물을 받아놓고 계속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에 꼭 필요한 에어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잘 따라오세요.
아래 사진은 실외기 가스 누설부위 사진입니다.
응축기 [ 라제이터 ]라는 부품입니다.
빨간 네모를 잘 보세요.
기름으로 얼룩이 생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축기라는 부품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 기름얼룩처럼 발생됩니다.
우리 집 에어컨을 20분 이상 틀어놔도 시원하지 않다면 실외기를 한번 보세요.
이런 경우 가스를 넣어봐야 계속 가스가 새어 나옵니다.
꼭 얼룩이 없다고 해서 가스가 새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응축기라는 부품이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삭기 시작하면 표시 안 나게 가스가 샐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설업체에 전화를 해봐야 가스만 넣어주고 갑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응축기 부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바로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서 수리를 받으세요.
4. 끝으로
여름에 에어컨은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여름 되기 전에 냉기가 나오는지 미리미리 켜보고 이상이 있으면 빨리 수리받으세요.
여름철에는 서비스센터도 20일씩 밀리는 거 같습니다.
올여름 더위조심하시고 삼계탕 꼭 드세요!!